독서 리뷰 - 읽었다는 착각 - (32)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읽었다는 착각
2. 저자 및 출판사 : (저자) 조병영, 이형래, 조재윤, 유상희, 이세형, 나태영, 이채윤 (출판사) EBS BOOKS
3. 읽은 날짜 : 2024.11.01
4. 총점 (10점 만점) : 8점/10점
[책에서 본 것]
(p.408)
시민들이 반려건의 배설물을 잘못 처리한 경우는 어느 것인가?
1. 풀이 난 공원 바닥의 소변을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2. 공원 바닥에 있는 반려견의 대변을 준비한 배변봉투에 넣었다.
3. 공원 의자에 있는 반려견의 소변을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4. 화강석으로 된 공원 바닥의 소변을 준비한 휴지로 깨끗이 닦았다.
5. 공원 보도블록에 있는 반려견의 대변을 수거한 뒤에 바닥을 닦았다.
<답: 3>
제49조(도시공원 등에서의 금지행위) -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
3. 심한 소음 또는 악취가 나게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4. 동반한 반려동물의 배설물(소변의 경우에는 의자 위의 것만 해당한다)을 수거하지 아니하고 방치하는 행위
...
(
그냥 느낌으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아는 것과
법을 정확히 알고
지켜야 하는 것과 괜찮은 것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면
왜 불편한 마음이 들었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면
나의 생각이 확실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책에서 깨달은 것]
(p.202)
스크린을 통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시선을 추적해 본 연구에 의하면,
대개 처음 두세 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읽지만
그다음 줄부터는 문장의 앞부분만 보고 대강 훑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읽는다고 한다.
실제 스마트폰 스크린을 쉴 새 없이 빠르게 터치하는 사람보다,
스크롤을 천천히 길게 내리면서 읽는 사람들이 인터넷 정보를 더 잘 이해한다는 결과도 있다.
(
예전에는 속독법이 인기가 많았다.
나도 배우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책을 대각선으로 읽는다고 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대충대충 읽는 것이 습관 되어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인터넷의 글로 간단히 알려고 한다.
잘못된 정보도 진실인 듯 이해하고 넘어간다.
내가 잘 아는 분야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도 어느 것이 정확한 내용인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모르는 분야는 맞고 틀리고의 검증을 하지 않으면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
[책에서 적용할 점]
(p.273)
글이나 댓글 등을 읽으면서 화가 나거나 답답한 적이 있었는가?
이럴 때, 잠시 울컥한 감정을 내려놓고,
나와 그들의 전제가 어떻게 다른지 점검해 보자.
어떤 부분에서 서로 다른 전제를 가졌는지 파악하는 순간,
여러분은 더 논리적으로 읽는 독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또한, 나의 전제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전제도 일리가 있음을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순간,
새로운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서로 다른 전제를 파악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소통과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
알지만 항상 잊는 사실이다.
역지사지가 중요함을 알지만 정말 실천하기 어렵다.
단순히 사람과의 대화뿐만이 아니고
글을 읽을 때도 느낄 수 있는 부분임을 상기한다.
나와 다른 전제를 가진 글을 읽을 때 불편했던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나를 조금 더 발전하게 해 줄 수 있는 생각이다.
)
[나의 느낌]
책을 꼼꼼히 읽어야겠다는 느낌을 가졌다.
내가 지금까지 읽지 않았던 류의 글들도 접하는 기회가 되었고,
맥락을 이해하는 연습도 하게 되었다.
작은 글씨에
딱딱한 내용은
대충 넘겼던 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 있는 평가 문제를 자신 있게 풀어봤지만
역시 나는 그냥 평균 문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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