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생산자가 되고 싶다.

haengmo 2025. 1. 16. 05:57

생각해 보면 나는 항상 소비자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물건을 사용하고,

만들어져 있는 영상을 보고,

쓰인 책을 읽는다.

뉴스를 보고

밥을 먹는다.

 

 

글을 쓴다면 생산자의 길의 첫걸음이다.

그런데 나는 무엇을 생산할 수 있을까?

 

무엇을 생산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아직 여기까지가 내 생각의 한계이다.

 

나 하나도 챙기기 힘들다.

하지만 나만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씨앗은 생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