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월요병인건가?

haengmo 2024. 11. 25. 05:55

주말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떴다.

 

눈을 뜨고 처음 든 생각은 '아... 쉬고 싶다.'

 

 

그래도 습관처럼 아침 명상을 시작한다.

 

CCA주스를 마시며 글을 쓴다.

 

나는 요즘 내가 언제까지 일 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그런데 아침에 쉬고 싶다고 생각하다니...

 

나이만 먹은 아이인 건가?

 

월요일을 희망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아침이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네.

 

나는 오늘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어느 순간 원씽은 항상 독서가 되고 있다.

 

월요병을 느끼며

내가 달라지고 있는지

미래의 내 꿈을 위해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인지를 뒤돌아 본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

이 아까운 하루를 즐기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한가?

어쨌든 소비되는 하루를 

정신 차리고 선물 받은 오늘 하루를 

내가 원하는 하루로 만들어보자.

 

이제 자전거 타고 회사에 갈 시간이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