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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나는 말만 하나?

by haengmo 2024. 11. 29.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며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이 기쁘다.

 

내가 쓴 블로그를 읽다 보면 

'나는 말만 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내용이 모두 말만 하는 듯 느껴진다.

'이렇게 해야겠다.'

'요렇게 해야겠다.'

'이게 잘 안되네'

 

내가 행동으로 한 것은 무엇이지?

아침 루틴만이 내가 유일하게 행동하는 한 가지다.

 

 

하루에 4시간씩 10년이면 누구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생각했다.

그럼 회사에서는 내가 하는 일의 전문가가 되도록 목표를 삼고,

회사 이외의 생활에서 내가 원하는 부동산 투자 공부를 4시간씩 하면 되겠네.

 

생각은 간단하게 정리되었는데

부동산 투자 공부를 4시간씩 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2시간으로 타협을 했다.

20년 후에 전문가도 좋으니까.

 

저녁시간의 나만의 2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다.

절실함의 부족인가?

행모, 막둥이를 9시쯤에 잠자리에 들게 하면

나도 같이 꿈나라로 간다.

 

그렇다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나만의 공부시간으로 만들지도 못한다.

 

방법은 찾아야겠는데...

 

 나에게 지금 필요한 건 나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이다.

 

말만 하더라도 무엇에 고민하고 있는 것 자체가 어제의 나와는 다른 것 아닐까?

 

오늘도 나를 믿으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