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 명퇴(명예퇴직) 이야기가 많이 오는 것 같다.
KT도 나오고
NC도 나오고
나는 명퇴가 오면 할 건지 생각해 본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준비가 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1년 전부터 이런 날이 오면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준비한다고 했던 사람 아닌가?
오늘이 안되면 내일하면 되지.
오늘이 힘들면 내일부터 하면 되지.
이렇게 1년이 흘렀다.
나는 지금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는가?
아직도 명퇴가 나에게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사람이다.
조금 더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아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