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를 보면 손이 가는 뉴스들이 있다.
건강에 관련된 뉴스들은 한 번씩 클릭하게 된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내가 얻어갈 내용이 있는지
유독 뱃살이 빠졌다는 뉴스는 더 잘 읽는다.
최근 스스로의 몸을 보고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아서일 것이다.
행모와 막둥이는 파파의 배가 원래 이렇다고 생각한다.
슬프다.
어느 순간 스스로의 몸을 보고 놀란다.
아저씨의 뱃살을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에...
뉴스에서는 말한다.
술을 끊고 뱃살이 빠졌다고
대부분의 건강의 시작은 금주다.
금주 이틀이 지났다.
약 때문에 시작된 금주이지만 한번 지켜보리라.
나도 믿지 않는 금주를 시작하는 나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