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평소보다 늦게 시작했다.
항상 그렇듯 이유는 있다.
늦게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에 눈을 떴지만
스스로의 몸상태를 자면서 체크하고
평소보다 40분을 더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아침 루틴을 하지 않으면 무언가 께름칙한 느낌을 느낄 것 같았다.
일어났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왜 해야 하는지 이유도 없이
아침 루틴을 시작했다.
회사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야 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
늦게 하루를 시작했다.
평소의 느긋함은 없지만
아침루틴을 모두 소화했다.
지금 글을 씀으로써
아침 루틴을 마무리 짓는다.
항상 못하는 이유는 있다.
이유를 생각하지 않도록
좋은 습관을 내 몸에 각인시킨다.
그냥 하고 나면 기분 좋은 습관을
오늘도 기분 좋음을 느끼며
출근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