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내가 가진 것이 아닌
내가 선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내가 가진 것은
내가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불편하고
화가 난다.
내가 레스토랑에 가서
정해진 가격으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할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서비스의 질이 나쁘다면
컴플레인을 한다.
왜냐하면 내가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불평한다.
나의 삶이 선물이라면
나는 없던 것이 생겼다.
생각지도 않던 선물을 받은 것이다.
선물을 받았을 때
선물의 상태나 가격을 따지지 않는다.
그냥 고마울 뿐이다.
오늘 하루를 선물 받았다.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 받았다.
글 쓰는 시간을 선물 받았다.
의식적으로 만든 생각이지만
조금은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하루를 시작하고
어떤 선물을 받을지 기대하며
시작해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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